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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현직 총리도 부시 타계 애도

송고시간2018-12-01 20:57

메이 "위대한 정치인…안전한 세상 만들어", 메이저 "고결한 인물"

2007년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의 장례식에서 함께 한 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왼쪽)와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EPA=연합뉴스 자료사진]

2007년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의 장례식에서 함께 한 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왼쪽)와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영국의 전·현직 총리가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타계에 애도를 표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그는 위대한 정치인이자 우리나라의 진정한 친구였다"고 애도했다.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 중인 메이 총리는 "부시는 냉전을 평화롭게 종식하는 과정을 주도하면서 후세에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공공에 헌신하는 정신이 그의 삶을 이끌어왔다. 부시는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1990년부터 7년간 영국 총리를 지내면서 부시 전 대통령과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존 메이저 전 총리도 애도를 표했다.

그는 BBC 방송 인터뷰에서 "부시 전 대통령은 미국의 세계에 대한 책무를 인식하고 그것을 존중했던 인물이었다"면서 "그와 함께 일하고 그의 평생 친구가 됐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아는 사람 중에서 가장 고결한 사람 중의 하나"라고 덧붙였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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