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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박물관서 만나는 남극…27일부터 '정물·궤적·유산' 전시회

송고시간2018-11-26 13:31

남극의 빙산
남극의 빙산

뉴질랜드 사진작가 앤서니 포웰의 작품[국립해양박물관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지구상에서 자연환경이 가장 혹독한 남극의 자연환경, 역사, 유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린다.

국립해양박물관은 27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남극 - 정물, 궤적, 유산' 기획전시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전시회는 '남극을 가다', '남극을 향한 열망과 정물', '남극의 변화' 등 3부로 구성된다.

국립해양박물관, 한국극지연구소, 뉴질랜드 캔터베리박물관, 남극유산신탁(Antarctic Heritage Trust)이 소장한 다양한 자료들이 선보인다.

1910년대 남극탐험대가 사용한 카메라
1910년대 남극탐험대가 사용한 카메라

케터베리박물관 소장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남극대륙의 웅장하고 신비로운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비롯해 과거 남극대륙을 밟은 탐험대들이 사용했던 신발과 나침반 등 각종 장비와 기록물, 남북한이 발행한 남극 관련 기념 우표, 한국 남극탐험대 원정계획서와 탐험 일기 등이 대표적인 자료다.

지구의 기후변화와 남극의 환경변화를 보여주는 사진, 영상, 모형 등도 전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실물 자료와 디지털 영상이나 이미지를 활용한 융복합 기법으로 남극의 모습을 한층 실감나게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남극의 추위를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한다.

주강현 박물관장은 "남극 탐험의 궤적을 따라가 보고 자연의 위대한 힘을 영상으로 느끼며 환경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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