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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부터 면접까지 외부인이 감시…도봉구 채용비리 근절실험

송고시간2018-11-26 11:20

내년 '고용감찰관제' 도입…임직원·정치권 부당개입 배제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용감찰관제'를 도입한다.

도봉구는 내년 4월까지 '고용감찰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을 마련해 교수, 법조인, 회계사, 세무사, 건축사 등 전문성을 갖춘 외부인 5명가량을 고용감찰관으로 위촉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용감찰관은 도봉구 모든 부서 및 산하 기관의 채용 전 과정에 참여해 서류·면접심사의 공정성, 임직원의 부정청탁·부당지시, 정치권의 부당개입 여부 등을 감시한다.

도봉구는 "공공기관의 채용비리가 정부 불신을 초래하고 기회의 평등을 침해한다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라며 "인사채용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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