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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폭행 이어 경찰 지구대서 난동부린 조폭 출신 30대 구속

송고시간2018-11-26 11:27

재물 손괴(PG)
재물 손괴(PG)

[이태호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음주 교통사고를 신고한 행인을 폭행해 경찰 지구대에 잡혀 온 조폭 출신 30대가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다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38)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께 광주 서구 한 지구대 앞에서 차량 충격방지용 시설물을 야구방망이로 내리치고, 지구대 출입문을 향해 방망이를 던지는 등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3시 50분께 서구 한 교차로에서 차를 몰고 가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사고를 목격한 행인이 경찰에 신고하자 차에서 내린 A씨는 "왜 경찰에 신고하느냐"며 행인을 폭행해 지구대로 연행됐다.

A씨는 연행 직후 차량에 두고 온 것이 있다며 지구대 밖으로 나가 자신의 차 트렁크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내와 이 같은 짓을 벌였다.

음주측정을 거부한 A씨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도 추가됐다.

그는 폭력조직 활동 전력과 폭행 등 전과가 15건에 달했다.

A씨는 "음주 교통사고로 적발된 것이 화가 나 방망이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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