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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캘리포니아 산불, 17일만에 완전 진화…최소 85명 사망

송고시간2018-11-26 05:30

249명 실종·1만4천채 전소…샌프란시스코 5배 면적 불타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현장 [AP=연합뉴스]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현장 [AP=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역대 최대의 인명피해를 낸 북부 뷰트 카운티의 대형산불 '캠프파이어'가 발화 17일만인 25일(현지시간) 완전히 진화됐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은 현지 소방 당국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캘리포니아 주 북부 뷰트 카운티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최소 85명이 숨졌다.

실종자 숫자는 475명에서 249명으로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작지 않은 규모여서 앞으로 사망자 숫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지만 당분간 잔해 더미 속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은 계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최악' 캘리포니아 산불, 17일만에 완전 진화…최소 85명 사망
'최악' 캘리포니아 산불, 17일만에 완전 진화…최소 85명 사망

(파라다이스<미 캘리포니아주> A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최소 85명이라는 역대 최대 인명피해를 낸, 북부 뷰트 카운티의 대형산불 '캠프파이어'가 발화 17일만인 25일(현지시간) 완전히 진화됐다.
캠프파이어는 가옥과 건물 등 1만4천여 채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면적의 5배에 달하는 15만4천 에이커(620㎢)의 산림과 주택가, 시가지를 잿더미로 만들었으며 실종자도 여전히 249명에 이르고 있다. 사진은 지난 15일 최대 피해지인 파라다이스의 한 주택가가 완전히 소실된 모습. bulls@yna.co.kr

캠프파이어는 지난 8일 처음 발화한 이후 가옥과 건물 등 1만4천여 채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면적의 5배에 달하는 15만4천 에이커(620㎢)의 산림과 주택가, 시가지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특히 인구 2만7천여 명의 파라다이스 마을은 주택가와 시가지 전체가 산불에 소실됐다. 사망자 시신의 대부분이 파라다이스 마을과 인근 콘카우에서 수습됐다.

[로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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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지역에 최근 사흘 연속 총 18㎝에 달하는 비가 내리면서 불길을 잡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산불 피해 지역에 다시 최고 13㎝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실종자 수색작업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산불 피해지역 수색하는 탐지견
산불 피해지역 수색하는 탐지견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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