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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연료전지기업 솔리드파워, 대전에 공장 설립한다

송고시간2018-11-22 11:59

허태정 대전시장 24일부터 유럽 출장…이탈리아서 MOU 체결

과학벨트 둔곡지구 15만㎡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조성 추진

과학벨트 거점지구 토지이용 계획도
과학벨트 거점지구 토지이용 계획도

[양영석 기자 촬영]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세계적인 연료전지 기업인 이탈리아 솔리드파워가 국내 기업과 합작형태로 대전에 법인을 설립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솔리드파워는 2020년까지 대전에 법인을 설립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거점지구인 유성구 둔곡지구 4만9천586㎡에 연료전지 생산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정확한 투자금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허태정 대전시장은 솔리드파워와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해 24일 이탈리아로 출국한다.

시는 투자협약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1대 1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계획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계획

[양영석 기자 촬영]

특히 시는 솔리드파워 투자유치 협약을 발판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외국기업 투자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둔곡지구에 15만㎡ 규모의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난해 기준 대전에 투자한 외국기업은 전국 대비 0.8%인 142개에 불과하고, 투자유치액은 0.05%인 1천200만원에 그쳤다.

시는 입주공간이 부족해 투자유치가 저조한 것으로 보고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 입주공간을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받으려면 지정면적 대비 투자 신고된 입주수요의 30%, 명시적 입주수요의 50%를 확보해야 한다.

시는 이번 솔리드파워와 투자유치 협약을 맺으면 지정면적의 30% 이상 입주수요를 확보하게 된다.

내년 상반기 중 추가적인 입주수요를 확보해 2020년 1월부터 외국인 투자기업이 차질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마칠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양영석 기자 촬영]

허태정 시장은 "외국기업이 대전에 투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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