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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만취 상태서 뺑소니한 20대 운전자…시민이 붙잡아

사고 내고 달아나는 승용차
사고 내고 달아나는 승용차(대전=연합뉴스) 지난 17일 오전 9시 40분께 대전시 서구 갈마동 한 도로에서 투싼 승용차 운전자가 술에 취해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고서 그대로 달아나고 있다. 운전자 김모(34) 씨의 블랙박스 영상 캡처. 김씨는 투싼 승용차 운전자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2018.11.20 [김씨 제공 블랙박스 캡처]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20대 운전자를 시민이 붙잡았다.

20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 40분께 서구 갈마동 한 도로에서 투싼 승용차가 김모(34) 씨의 K7 승용차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이 차량은 멈춰 서지 않고 달아나더니 BMW 승용차와 부딪쳤다.

김씨가 투싼 운전자에게 경고의 뜻으로 경적을 여러 번 울렸지만, 차량은 멈추지 않았다.

김씨는 투싼 차량이 음주운전임을 직감하고 뒤를 따랐다.

투싼 차량은 1㎞를 달아나다 쏘렌토 차량 2대와 K5, 싼타페 승용차 등 차량 총 6대와 부딪친 뒤에야 한 골목에 멈춰섰다. 이 과정에서 차량에 타고 있던 4명도 다쳤다.

김씨는 투싼 차량을 자신의 승용차로 가로막고서는 운전자를 인근 지구대 경찰관에게 인계했다.

투싼 운전자 A(27)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끝내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김씨는 "처음에 당황했지만 2차, 3차 사고가 나는 것을 보고 무조건 잡아야겠다는 생각만 했다"며 "출근 시간이라 걸어 다니는 시민도 있어서 가만히 두면 위험하겠다 싶어 끝까지 따라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oy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20 16: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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