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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 美캘리포니아 산불 사망 76명…실종 1천300여명

송고시간2018-11-18 14:42

한 소방관이 16일(현지시간) 산불로 소실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라다이스 지역에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한 소방관이 16일(현지시간) 산불로 소실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라다이스 지역에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재난 역사상 최대의 인명피해를 낸 산불로 기록된 북부 캘리포니아 대형산불 캠프파이어로 인한 사망자가 76명으로 증가했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캘리포니아주 뷰트카운티 파라다이스, 콘카우 마을에서 시신 5구가 추가 수습됐다. 이로써 북캘리포니아주 산불 캠프파이어로 인한 사망자는 76명으로 늘었다.

남부 캘리포니아 말리부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3명에 머물고 있다.

남·북부를 합쳐 캘리포니아에서 산불 때문에 목숨을 잃은 사람은 총 79명이 된다.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실종상태의 주민은 1천300여명에 달한다.

가족과 지인들과 연락이 닿지 않아 당국에 신고된 사람들의 수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경찰은 정확한 집계를 위해 대피 주민들에게 실종자 명단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뷰트카운티 경찰국의 코리 호네아 국장은 본인 이름이 실종자 명단에 있다면 경찰에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캠프파이어로 약 600㎢가 불에 탔고, 1만여채가 소실됐다. 진화율은 현재 55% 수준이다.

다음 주 중엔 비가 예보돼 있어 산불 진화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시신 수습엔 어려움이 예상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라다이스 지역에서 산불로 인한 수색·구조 작업에 앞서 브리핑을 듣는 소방관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라다이스 지역에서 산불로 인한 수색·구조 작업에 앞서 브리핑을 듣는 소방관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nomad@yna.co.kr

[로이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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