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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부정 수급 의혹 대학 평생교육원 교수 2명 입건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경찰이 보조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타냈다는 의혹이 제기된 청주 모 대학 평생교육원 교수 2명을 입건했다.

보조금 부정 수급 의혹 대학 평생교육원 교수 2명 입건 - 1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청주 모 대학 평생교육원 교수 A씨와 B씨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청주의 한 대학 평생교육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생 출석 기록과 교육 이수 시간을 조작해 보조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의 출석을 인정하고 학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 정확한 혐의 내용은 조사 결과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부정으로 수급한 보조금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학 측은 지난 7월 보조금 부정 수급 의혹이 불거지자 학과장이었던 A 교수를 경질하고, B 교수를 수업에서 배제했다.

이 대학 관계자는 "해당 교수들에 대해 감사를 벌이고 있다"며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logo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16 17: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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