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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상징, 녹색창에서 '그린닷'으로…"모든 서비스 시작점"(종합2보)

'디자인 콜로키움' 개최…모바일 첫 화면 개인화·메시지 카드 등 도입
스마트폰 동영상 편집·등록 기능 강화…7시간 분량 업로드 가능
미래 네이버 구심점 될 '그린닷'
미래 네이버 구심점 될 '그린닷'(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네이버 디자인 콜로키움' 행사에서 김승언 디자인설계 총괄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가 오랫동안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던 녹색 창 대신 둥근 검색 버튼, 이른바 '그린닷' 위주로 탈바꿈한다.

네이버는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디자인[227100] 콜로키움'을 열고 향후 디자인의 개편 청사진을 발표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승언 디자인설계 총괄은 "그린닷은 네이버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이자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는 구심점"이라며 "앞으로 모든 서비스 속에서 가장 강력한 단 하나의 시작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검색 창을 단순화시킨 형태인 그린 윈도(녹색 창)가 PC 시절 문자 위주의 검색 도구였다면, 그린닷은 모바일 환경에 맞춰 음성·위치·이미지 등 인공지능(AI) 검색 도구라고 김 총괄은 설명했다.

네이버 새 모바일 화면 설명하는 김승언
네이버 새 모바일 화면 설명하는 김승언(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네이버 디자인 콜로키움' 행사에서 김승언 디자인설계 총괄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scape@yna.co.kr

네이버 앱의 맨 아랫부분 가운데에 있는 그린닷을 누르면 두 개의 바퀴(휠)가 나와서 내 주변·음성·이미지 등 검색 서비스와 메일·뉴스·카페 등 서비스를 한 손으로 접근할 수 있다.

또 사용자 개인별로 특화된 추천 정보도 제시해준다.

김 총괄은 "모바일 앱뿐 아니라 모든 서비스에서 검색과 연결이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 앱 설계를 맡은 서유경 디자이너는 "모바일 사용량이 증가하는 요즘은 풀 타이핑보다 터치해서 검색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텍스트 중심에서 멀티미디어로 확장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린닷 위주로 모바일 첫 화면을 개편하면서 뉴스와 사진, 실시간급상승검색어 등이 빠졌다. 네이버 방문 목적 중 60%를 검색이 차지함에도 기존 화면은 검색 영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는 판단이다.

이처럼 '휑한 첫 화면'은 우려도 크고 호불호가 갈렸지만, 베타 테스트(시험) 기간에 1인당 체류 시간은 15%, 1인당 검색창 접근 횟수는 20%, 뉴스클릭 사용자 비중은 13% 각각 향상됐다고 네이버는 전했다.

미래 네이버 디자인의 방향은?
미래 네이버 디자인의 방향은?(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네이버 디자인 콜로키움' 행사에서 김승언 디자인설계 총괄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scape@yna.co.kr

서 디자이너는 "사용자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차원에서 최대한의 혁신을 이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앞으로 모바일 첫 화면 배경화면을 개인 취향에 맞춰 꾸밀 수 있는 기능과 중요한 알림을 필요한 순간에 알려주는 '메시지 카드' 등을 계획 중이다. 또 구글처럼 움직이는 로고도 넣을 예정이다.

네이버가 역점을 두고 있는 동영상 기능도 강화된다.

곧 출시 예정인 네이버 UGC(사용자창작콘텐츠) 창작 도구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촬영하고 편집하며 등록까지 마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검색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동영상 메타데이터 기능도 추가하고, 최대 7시간에 8GB(기가바이트) 분량의 동영상도 올릴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네이버는 또 집중이 필요한 상황에서 스마트폰의 방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포커스봇'을 준비 중이다. 이 앱을 이용하면 모든 휴대전화 알림이 무음으로 전환되고 전화가 걸려 오면 상황과 문맥을 따져서 자동으로 답변이 이뤄진다.

2018 네이버 디자인 콜로키움 개최
2018 네이버 디자인 콜로키움 개최(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네이버 디자인 콜로키움' 행사에서 김승언 디자인설계 총괄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scape@yna.co.kr

ljungber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16 14: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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