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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통TV> 지상욱 "남북 하나될 때 G1, G2되리라 믿어"

국회 남북경협특위 간사…"통일은 도둑같이 찾아올 수 있다"
"합리적 보수의 의견제시, 文대통령 레버리지 올려줘"
北리선권 '냉면발언'에 대해 "그럼 냉면이 X구멍으로 넘어가나"

(서울=연합뉴스) 이우탁 김중배 기자 =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은 친가와 외가 모두 북에서 내려온 월남 가족 출신입니다. 친가는 강원도 김화에서, 외가는 평안도 남포에서 내려와 모두 중구 신당동과 필동에 새 둥지를 틀고 살아왔다고 합니다. 특히 평안도가 고향인 외할머니는 평소 밥상 음식을 다 드시고도 따로 평양 냉면을 챙겨 드시면서 "냉면먹는 배는 따로 있다우"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북출신 실향민 2세로 토목공학을 전공한 지 의원은 5~6년 전부터 토목학회 통일비전위원회를 만들어서 위원장을 지냈습니다. 지 의원은 자신의 '통일비전'에 대해 ▲사회기반시설을 완비할 때까지는 북한토지 국가귀속제를 풀면 안된다 ▲남쪽이 하고 싶은 것을 하려해서는 안된다 ▲2018년 우리의 수준이 아닌 북측의 수준에 맞게 진행해야 한다는 3대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지 의원은 국회 남북경제협력특위에서 바른미래당 간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라시아 대륙까지 나아가려면 고선지의 호쾌함과 장보고의 용감함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지 의원은 "남북이 하나될 때 우리나라가 G1, G2로 부상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세계의 강소국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비전과 마음가짐으로 특위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 의원은 남북 경협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현실을 직시해야 함을 지적했습니다. 지 의원은 "남북철도연결 착공식을 해도 대북 제재가 있는 한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면서 "온건하고 합리적 보수의 입장에서 신중한 의견을 제시하면 문재인 대통령의 레버리지(협상력)도 올려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할머니 얘기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평양냉면이 대화의 소재가 됐고, 특히 지난 9월 남북정상회담 당시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찾은 기업 총수들에게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의 이른바 '냉면발언' 얘기가 오가자 지 의원은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이렇게 말하겠다"고 전제한 뒤 "손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면서 "아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X구멍으로 넘어가냐"고 일갈했습니다.

지 의원과 연합뉴스 통일언론연구소 유튜브 채널 '연통TV'와의 대담은 'https://www.youtube.com/channel/UC-l8M5QwG0Rdb5MVlOVuFSA'에서 볼 수 있습니다.

lw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16 10: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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