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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점 폭발' KB손보 황두연 "공격은 원래 자신있어요"

수비하는 황두연
수비하는 황두연[연합뉴스 자료사진]

(의정부=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KB손해보험의 레프트 황두연(25)이 최고의 활약으로 팀의 3연패를 끊어냈다.

KB손보는 15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프로배구 V리그 2라운드 한국전력과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6위 KB손보(3승 5패·승점 10)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5위 우리카드와의 승점 차를 0으로 만들고 분위기를 반전했다.

황두연은 서브 에이스 2개, 블로킹 1개 포함 양 팀 최다인 18점에 공격 성공률 60%를 찍었다.

지난 시즌인 2월 8일 현대캐피탈전에서 세운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19점)에 딱 1점 모자랐다.

KB손보는 이날 외국인 공격수 펠리페 알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와 세터 황택의의 호흡이 좀처럼 맞지 않았다.

펠리페는 교체 외국인 선수, 시즌 초반 오른쪽 발목을 다친 황택의는 이날이 복귀전이라 손발을 맞출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팀 공격의 톱니바퀴가 제대로 맞지 않을 때마다 황두연이 해결사로 나섰다.

황두연을 앞세워 1∼2세트를 접전으로 이끈 KB손보는 3세트부터 펠리페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경기를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안정된 서브 리시브, 날카로운 서브 등 수치로 환산되지 않은 기여도까지 포함하면 연패 탈출의 일등공신으로 꼽히기에 손색이 없는 활약이었다.

경기 후에 만난 황두연은 "연패로 다운된 팀 분위기를 끊으려고 열심히 뛰었다"며 "다음 경기에서도 꼭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권순찬 감독은 황두연에 대해 "지난 시즌보다 더 올라왔다. 황두연이 리시브에서만 흔들리지 않으면 팀도 안 흔들린다"고 칭찬했다.

황두연은 이 말을 전해주자 "매 시즌 좀 더 바뀐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그는 "리시브를 많이 받는 편이라 리시브에서 좀더 안정감을 찾기 위해 리시브 연습을 많이 했고, 멘탈도 긍정적으로 가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황두연은 이날 4세트 4-3에서 펠리페가 몸을 날려 건져 올린 2단 토스를 완벽한 타이밍으로 때려 득점으로 연결했다.

웬만한 자신감 없이는 때릴 수 없는 공이었다.

그는 "원래 공격에는 자신감이 있다"며 "수비가 힘들여서 올린 공은 공격수가 어떻게든 득점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 모두 비시즌에 열심히 훈련했다"며 "초반 성적이 부진하지만, 팀원들 모두 자신감은 넘친다"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15 22: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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