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英 메이 총리 브렉시트 특별 내각회의 주재…탈퇴협정 초안 검토

송고시간2018-11-14 23:26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른바 브렉시트(Breixit) 협상이 합의에 도달하면서 양측 정부 및 의회 비준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됐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14일(현지시간) 오후 2시 주요 각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렉시트 특별 내각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내각회의에서 메이 총리는 EU 탈퇴협정 합의문 초안에 대해 설명한 뒤 각료들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메이 총리는 하원에서 열린 '총리 질의응답'(Prime Minister's Questions)에 참석, EU 탈퇴협정 합의에 대해 설명했다.

메이 총리는 "이번 합의가 (210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영국민들이 원했던 것에 매우 근접한 결과를 가져오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메이 총리는 "우리는 우리 국경과 법률, 돈에 관한 통제권을 회복할 것이며, (EU의) 공동 어업 및 농업 정책에서 떠날 것"이라면서 "우리의 일자리와 안보, 통합성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제1 야당인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대표는 "실패한 합의"라고 비판했다.

메이 총리가 내각회의에서 각료들의 지지를 얻으면 이달 말 예상되는 EU 특별 정상회의에서 공식적으로 EU 탈퇴협정에 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각각의 의회 비준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메이 총리는 크리스마스 이전 의회 승인을 얻는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pdhis959@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