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아베, 아세안에 "CVID 달성 위해 대북제재 충실이행" 요청

송고시간2018-11-14 22:55

아세안-일본 정상회의[AFP=연합뉴스]
아세안-일본 정상회의[AFP=연합뉴스]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ASEAN) 정상들에게 유엔의 대북제재를 공고하게 유지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교도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1차 아세안-일본 정상회담에서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를 계속 충실히 이행하려는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일본 관리들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아세안 정상들에게 "북한이 대량 파괴 무기와 탄도 미사일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수준으로 폐기하도록 하려면, 대북 제재의 전면적인 실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통신은 아베 총리의 이날 발언이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 약속 이후 일부 아세안 회원국의 대북제재 완화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아베 총리는 북한이 해상에서 선박을 동원해 물건을 옮겨싣는 방식으로 대북제재를 회피하고 있다면서, 이를 막기 위해 해상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도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meolakim@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