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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음주운전 특별단속 한 달…음주사고 11%·사상자 16%↓

송고시간2018-11-15 06:00

경찰, 단속 전후 비교…위반 건수는 30% 늘어

음주운전 단속(CG)
음주운전 단속(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최근 음주운전 특별단속 한 달(10월 11일∼11월 10일)간 음주 사고가 10.8%가 줄고, 사상자도 15.8%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특별단속 기간 중 음주사고는 223건, 사상자는 368명이었다. 각각 직전 한 달(9월 10일∼10월 10일)의 250건, 437명보다 27건과 69명 줄어든 것이다.

다만, 가을 행락철 등의 영향으로 음주 위반 단속 건수는 늘었다.

같은 기간 음주 단속 건수는 888건(하루 28.6건)에서 1천151건(하루 37.1건)으로 하루 기준 8.5건(29.7%) 늘었다.

경찰은 "산악회 등반 후 반주로 술을 마시고 운전하거나 같이 술을 마신 친구에게 본인 차를 운전하게 해 방조범으로 단속된 경우도 있다"며 "다각적인 음주운전 예방 홍보와 강력한 단속에도 이달 10일에는 하루 단속 건수가 57건에 이르는 등 여전히 음주운전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서울 관내 경찰 31곳은 10월 초부터 동시 단속을 주 2∼3회 실시하는 한편 전용도로 램프·시계 지점 등 주요 서울 진입로와 유흥밀집 지역 등에 대한 가시적인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해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행락철부터 연말연시까지 지속해서 음주 단속을 강화하고 음주 우려 지역 위주로 주·야간 단속하겠다"며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과 음주 사범 특별 교통안전교육 등을 강화하는 등 음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10일 기준 올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0명(음주사고 사망자 1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293명(음주사고 사망자 31명)보다 14.7%(43명) 감소했다.

[서울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서울경찰청 제공=연합뉴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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