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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노인들의 '특별한' 자서전…15일 출판기념회

송고시간2018-11-14 17:17

평범한 노인들의 '특별한' 자서전
평범한 노인들의 '특별한' 자서전

[광주 서구청 제공]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자신의 인생 역경이 담긴 자서전을 낸 평범한 노인들의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오창수(72)씨 등 자서전을 출판한 노인 10명은 오는 15일 광주 서구청 회의실에서 가족·친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연다.

오씨 등은 지난 4월부터 서구의 지원으로 전문강사와 작가 7명에게 자서전 집필을 지도받고 자신이 살아온 인생 역경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자신들이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책을 통해 후손에게 전하고 지역 사회와 공유한다.

오씨는 자신의 자서전 '긍정에게 길을 묻다'에서 "좁히면 좁쌀보다도 더 작고, 넓히면 위아래 동서남북에 가득 차는 것이 우리네 마음"이라며 긍정의 삶을 강조했다.

출판기념회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자서전 출판 노인들의 합창과 발간사, 소감 발표 등이 이어진다.

자서전을 출판한 문동주(77)씨는 "매끄러운 문장이 아니더라도 내 가족이 읽고 나의 삶의 기록 한 귀퉁이라도 공감해 준다면 그것이 보람이고 행복일 것"이라며 "자서전 쓰기가 널리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는 올해로 4년째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자서전 집필을 원하는 노인을 선정해 집필부터 출판까지 지원하고 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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