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태안 앞바다 바닷모래 채취 공청회…어민들 "피해 최소화" 촉구

송고시간2018-11-14 17:05

태안 앞바다 해사채취 공청회
태안 앞바다 해사채취 공청회

(태안=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태안 이곡지적 바다 골재 채취사업 해역이용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가 14일 오후 충남 태안군 원북면 서부발전 청심관에서 열렸다.

(태안=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태안 이곡지적 바다 골재 채취사업 해역이용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가 14일 오후 태안군 원북면 서부발전 청심관에서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청회를 주최한 한국골재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는 4개 지구 7.30㎢에서 310만㎥의 골재채취 사업개요를 소개하고 해양환경과 생태계 피해 저감 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 사업시행에 따른 주변 해역 피해 최소화를 위해 1년간 각 지구 단위로 분할 채취할 계획이며, 해양생태계 복원사업과 인공어초, 바다목장과 바다숲 설치사업, 수산종자 방류사업 등을 통해 해양생태계 영향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업시행 시 골재채취 해역 인근 어민을 채취현장 감시자로 선정해 어구 손상이나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수산자원 조성기금을 활용해 해양환경 보전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사업에 집중한다는 지원방안도 설명했다.

바닷모래 채취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
바닷모래 채취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

(태안=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14일 오후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서 열린 태안 앞바다 해사(바닷모래) 채취 공청회에서 참석한 주민들이 생태계 훼손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질의답변 시간에 주민 등 이해 관계자들은 해양생태계 훼손으로 예상되는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요구하고, 광범위한 환경피해에 어민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보령과 서천 등 외지에서 참석한 어민들이 집단으로 해사 채취에 따른 어획량 감소 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공청회의 일방 개최 등에 항의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말싸움을 벌이는 등 소란이 일기도 했다.

min365@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