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심사위원과 다른 역할이라 참여"…24일 첫방송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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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최근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이 다시 우후죽순 쏟아지는 가운데 SBS TV가 아예 심사위원을 없애고 대중에 모든 판단을 맡긴 프로그램을 내놨다.

스타들이 팬의 입장이 돼서 '뜰 것 같다'고 먼저 점 찍은 예비스타를 무대에 올리면 최종 우승자는 대중이 결정하는 방식의 '더 팬'이다. 최종 우승은 경연 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은 사람 차지가 된다.

이 프로그램은 'K팝스타' 박성훈 PD와 '판타스틱 듀오' 김영욱 PD가 의기투합해 만들어 더 관심을 끈다.

김 PD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셀리브리티(유명인사)들이 추천한 15명이 4개 라운드를 거치며 5명으로 추려지고 5명 대결부터 생방송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리브리티 명단에는 도끼, 윤도현, 한채영, 윤미래와 타이거JK 부부, 서효림, 2PM 준호 등 가요와 연기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는 스타가 이름을 올렸다.

'팬마스터'로는 유희열, 보아, 이상민, 작사가 김이나가 합류했다. 이들은 예비스타의 당락을 결정하기보다 예비스타들의 매력을 발굴해내고 대중과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유희열은 "어떻게 음악을 들려줄 것이냐, 어떻게 뮤지션을 새롭게 소개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담긴 프로그램이라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아는 "'이 사람이 좋다'는 표현을 무한대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좋았다. 무대를 보다가 저도 팬이 될 때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심사위원이라면 참여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여기서는 '이 사람이 잘 될 것 같은가'를 보기 때문에 제작자, 프로듀서로 활동해본 제가 도움이 될 것 같았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은 토요일 프라임 타임인 오후 6시 25분에 편성돼 같은 음악 경연 예능인 KBS 2TV '불후의 명곡', MBC TV '언더나인틴'과 맞붙게 됐다.

오는 24일 첫 방송.

[https://www.youtube.com/embed/U18EjI0enWQ]

li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14 16: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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