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국제유가 급락 속에 원/달러 강보합 마감

송고시간2018-11-14 16:09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4일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0원 상승한 달러당 1,134.3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130.9원에 개장한 뒤 1,128.7원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반등하기 시작했다.

이날 외환시장은 큰 요인보다는 위안화 흐름에 대체로 연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제유가 급락이 다소간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해석도 나왔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위안화가 개장하면서 약세를 보여 원화가 따라갔다"며 "오전에 환율이 하락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유가 급락세로 투자심리가 심리적으로 위축된 부분도 있다"며 "유가 급락은 원자재 수출국 통화에 마이너스고 위험자산 시장이 서로 영향을 줘서 신흥국 통화에도 악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996.00원이다. 전날 기준가(994.43원) 대비 1.57원 높다.

'트럼프 감산제동' 국제유가 7%대 폭락…전월 초 대비 30% 하락
'트럼프 감산제동' 국제유가 7%대 폭락…전월 초 대비 30% 하락


(미들랜드<미 텍사스주> 로이터=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전날보다 배럴당 4.24달러(7.1%) 하락한 55.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WTI는 12거래일 연속으로 약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11월 16일 이후로 1년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번 주까지 포함하면 6주 연속 하락세. 지난달 3일 배럴당 76달러 선까지 치솟으며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30% 가까이 하락했다. 산유국들의 감산 움직임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제동과 글로벌 원유수요도 당초 기대치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사진은 텍사스 미들랜드 주변 퍼미언 유전의 오일 펌프 모습으로 2017년 5월3일 찍은 것.
bulls@yna.co.kr

heeva@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