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北美정상회담 D-10…'아직은 백지' 합의문 어떻게 채워지나
-
5·18정국 2R…민주·야3 "한국당 조사위원 추천권 반납하라"
-
[불안한 세입자] "전세금 돌려달라" 늘어나는 주택임대차 분쟁
-
[자영업부채] 연체율 '적색등'…경제활동 많은 30~40대 타격
-
현장감식·압수수색·소환조사…한화 공장 참사 원인 규명 총력
-
화요일 출근길 서울에 큰 눈 가능성…예상 적설량 2∼7㎝
-
황교안 "내부총질 말라" vs 오세훈 "黃, 전작권 몰라"
-
사법농단수사 막바지…차한성 등 전현직 대법관 기소여부 '촉각'
-
버닝썬 마약 의혹 '애나' 이틀째 경찰조사…이번엔 추행 고소인
NC 내야수 강민국 ↔ kt 투수 홍성무 트레이드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wiz는 내야수 강민국(26)과 투수 홍성무(25)를 맞교환하는 일대일 트레이드를 14일 단행했다.
kt에서 NC로 이적하는 우완투수 홍성무는 아마추어 신분(동의대)이었던 2012년 아시아 야구선수권 대회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력이 있고, 2015년 우선지명 신인으로 kt에 입단했다.
올 시즌에는 퓨처스리그 17경기에서 1승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8.80을 기록했다.
NC에서 kt로 이동한 강민국은 동국대를 졸업하고 2014년 NC 1차 지명 선수로 입단,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시즌 동안 프로 생활을 했다. 2017년에는 상무에 입대해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9월 NC에 복귀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성적은 89경기 263타수 70안타(타율 0.266)에 8홈런 50타점 8도루 등을 기록했다.
김종문 NC 단장은 "홍성무는 직구와 변화구 구위가 좋은 오른손 투수 자원"이라며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성장해 우리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숭용 kt 단장은 "내야 백업 자원 보강을 위한 영입"이라며 "강민국은 공·수·주 능력을 두루 갖춘 유망주로, 특히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홍성무는 15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진행 중인 NC 마무리캠프 '캠프1'(CAMP 1)에 합류할 예정이다. 강민국은 14일부터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재활·회복 훈련에 참여했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14 15:06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