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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달군 '한류'…코리아 페스티벌에 5만명 참가

송고시간2018-11-14 10:52

멜버른 퀸스 브릿지 광장에서 펼치는 사물놀이 공연
멜버른 퀸스 브릿지 광장에서 펼치는 사물놀이 공연

[멜버른 분관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주호주대사관 멜버른 분관은 10∼11일(현지시간) 퀸스 브릿지 광장에서 열린 '2018 멜버른 코리아 위크 페스티벌'에 5만여 명이 찾아와 한류를 즐겼다고 14일 알려왔다.

분관은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빅토리아주에서 영향력 있는 다문화 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호주 사회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페스티벌은 이틀 동안 매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해금 연주, 가야금 병창, 사물놀이 등 우리의 전통 공연과 태권도 시범, 힙합댄스 '고릴라 크루'와 코미디 그룹 '옹알스' 등의 무대가 이어졌고, K-팝 댄스와 K-팝 DJ가 한류 열기를 달궜다.

광장 한편에서는 한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가 마련됐고, 한식 쿠킹 클래스도 눈길을 모았다.

특히 떡갈비, 삼겹살, 닭강정 등이 인기를 끌어 한식 세계화를 실감할 수 있었고, 한복 입어보기와 투호,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 부스에는 이를 체험하려는 시민들이 행사 기간 내내 장사진을 이뤘다.

현지 한국어 학교와 한국어 교사회가 마련한 탈 만들기, 한지 체험 부스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분관은 설명했다.

분관 관계자는 "올해 페스티벌은 우리 문화와 함께 MIKTA(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회원국의 문화 공연을 접목했다"며 "다문화 호주 사회에서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와의 조화로운 화합도 이뤄냈다"고 밝혔다.

한복을 입은 한인 어린이들이 노래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복을 입은 한인 어린이들이 노래 공연을 펼치고 있다.

[멜버른 분관 제공]

K-팝 댄스를 하는 현지인들
K-팝 댄스를 하는 현지인들

[멜버른 분관 제공]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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