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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SIS보고서' 작성자 "전략벨트서도 몇몇 미사일기지 확인"

버뮤데즈 CSIS연구원 "후방 전략벨트, ICBM 배치"…RFA 인터뷰
CSIS가 공개한 디지털 글로브의 '삭간몰 기지' 위성사진
CSIS가 공개한 디지털 글로브의 '삭간몰 기지' 위성사진(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미국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는 12일(현지시간) 북한 당국에 의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약 20곳의 '미신고(undeclared ) 미사일 운용 기지' 중 13곳의 위치를 확인했다며 이 중 삭간몰 미사일 기지를 분석한 내용을 공개했다.
CSIS 산하 한반도 전문 포털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는 북한에서 가동 중인 미신고 미사일 운용 기지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그 첫 번째로 삭간몰 미사일 기지를 다루게 됐다고 CSIS측이 이날 밝혔다. 2018.11.13 [미국 CSIS 보고서 캡처]
hanks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 내 미확인 미사일 기지들을 파악했다는 미국 싱크탱크 보고서를 주도한 전문가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배치된 후방 '전략벨트'에서도 미사일 기지 여러 곳을 확인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다.

14일 RFA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에 참여한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조지프 버뮤데즈 연구원은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버뮤데즈 연구원은 "ICBM을 배치한 전략적 지역에 있는 미사일 기지도 확인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몇몇(several) 곳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관련 보고서도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일반적으로 북한이 비무장지대(DMZ)에서 가장 가까운 전방의 전술벨트(tactical belt)에는 단거리 미사일을, 중간의 작전벨트(operational belt)에는 중거리 미사일을, 그리고 가장 거리가 먼 후방의 전략벨트(strategic belt)에는 장거리 혹은 ICBM을 배치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이번 보고서가 황해북도 '삭간몰' 미사일 운용기지를 대표적 사례로 지목한 것과 관련해서는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려면, 한국·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미국 본토까지 북한의 핵무기를 운반하는 수단으로 북한이 사용할 탄도미사일 문제를 비핵화 과정에서 해결해야 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보고서 발간이 "미국, 한국, 아시아 등의 대중과 정책입안자들 사이에서 관련 내용이 논의되길 바라는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일부 미국 언론의 기사는 우리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선정적(sensational)으로 보도됐다고 본다"고도 밝혔다.

버뮤데즈 연구원과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 리사 콜린스 연구원은 12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삭간몰 기지를 포함해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북한의 미사일 기지 13곳을 파악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14 07: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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