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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서 3·1운동 100주년 만세 재연 행사 열린다

송고시간2018-11-13 11:32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미동포 단체들이 내년에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LA와 뉴욕에서 대규모 만세 재연 행사를 펼친다.

LA 지역에선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을 주축으로 한인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지역협의회,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미주 3·1 여성동지회, 광복회미서남부지회, 흥사단 지부, 남가주교회협의회, 미주한인재단, 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등이 참여한다.

이들 단체는 최근 모임을 갖고 '3·1운동 100주년 합동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100년 맞이 축하 연합음악회(2019년 2월 23일)를 시작으로 범 동포연합 기념식과 만세 재연 행진(3월 1일), 기념 학술회의 및 기념문집을 발행(3월 16일), 차세대 초청 토크쇼(3월 30일)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또 3월 한 달간 캘리포니아 지역을 순회하며 3·1운동 관련 사진을 전시하고 미주지역 독립운동 관련 사적지도 탐방한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연합기념식도 개최하기로 했다.

뉴욕한인회는 내년 3·1절에 맨해튼 한복판에서 대한독립 만세 운동을 재연한다. 행사에는 한인 청소년들 태극기와 대형 현수막을 들고 참가할 예정이다.

배국희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이사장은 13일 "모두 한 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의 뜻을 기리는 행사를 만들 것"이라며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후손에 길이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LA지역 단체장들이 모여 내년 3·1운동 100주년 합동 행사를 논의하고 있다.
LA지역 단체장들이 모여 내년 3·1운동 100주년 합동 행사를 논의하고 있다.

[미주한국일보 제공]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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