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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아차'하는 순간 밀물…'해루질' 안전수칙 꼭 지키세요

송고시간2018/11/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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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운동을 하던 40대 남성이었습니다. 그렇게 건장한 사람이 갯벌을 못 빠져나올 줄은…."

직장인 A 씨는 몇 년 전 서해안에서 여가 삼아 해산물을 채취하던 동료를 하늘로 떠나보냈습니다.

'해루질'

갯벌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활동인데요. 조석간만의 차가 큰 해안에서 야간에 해루질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문어, 해삼 등 야행성 생물과 빛을 보고 몰려드는 고기를 잡기 위해서죠.

문제는 해루질이나 갯벌체험을 하다가 고립되거나 물에 빠지는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4일에도 충남 서산 해안에서 해루질하던 2명이 실종되고 1명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안면도 바람아래해변에서는 2014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4년간 67명이 야간 갯벌 사고를 당했고 이 중 3명이 익사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부터 이곳의 야간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밀물의 속도는 시속 7~15km. 성인 걸음 속도의 2~3배에 이릅니다. 서해 조수간만의 차는 최고 10m에 달하죠. 밀물을 인지하지 못했다가는 성인이라도 순식간에 위험에 빠지게 되는 겁니다.

이럴 때 당황하여 갯골에 빠지거나, 물이 찬 가슴 장화를 벗지 못하면 변을 당하기에 십상입니다. 해경 관계자는 안개가 낄 때나 야간에 활동을 자제하고, 2명 이상이 함께 움직이라고 당부합니다.

사전에 갯벌체험이 가능한 구역인지 확인을 하고 해당 지역의 밀물과 썰물 시간대를 파악하는 것은 기본이죠. 특히 활동 중에 안개가 끼면 만조시간과 관계없이 즉시 갯벌을 나와야 합니다. (출처: 소방청, 해양수산부)

자연을 만끽하는 취미활동으로 인기가 높은 해루질. 즐거운 갯벌체험을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잘 익히고 지켜야겠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엽 기자·김지원 작가·장미화 인턴기자(디자인)

kir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20 1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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