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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충북도의원 "투자유치 기업 20% 중도 포기"

송고시간2018-11-12 17:42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와 투자협약을 한 기업 가운데 상당수가 투자를 중도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의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의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12일 충북도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상식(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4년 51개 투자협약 기업 가운데 9곳이 중도 포기, 2곳이 폐업하는 등 2016년까지 충북도가 유치했다고 발표한 기업 가운데 20%가량이 투자를 중도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기간에 투자협약을 한 기업 가운데 입주 준비 및 설계 등을 이유로 투자를 미루면서 현재 가동 중인 기업은 50%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가동 중인 기업들도 투자 유치 발표 당시 예상 고용 인원의 60%만 고용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투자협약을 한 외국기업은 41곳 가운데 가동중인 17곳의 고용 인원이 예상 인원보다 다소 웃도는 2천724명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협약을 한 기업들이 모두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는 없지만, 투자 예정기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충북은 대형마트를 포함한 대규모 점포 27곳, 대기업 자본을 바탕으로 한 SSM이 49곳에 달해 골목상권으로 표현되는 영세상인들의 폐업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지역 상권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주문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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