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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준비위 창립…6월 항쟁 의미 기려

송고시간2018-11-12 14:46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1987년 6월 민주항쟁 열기를 제주에 전파한 주역들이 12일 기념사업회 창립을 추진한다.

제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이하 제주기념사업회 준비위)는 이날 오후 천주교제주교구 동문성당 교육관에서 창립총회를 열 예정이다.

6월 민주항쟁 30여년 만에 출범하는 제주기념사업회 준비위는 그날의 민주화를 향한 열망을 되새기고 의미를 기리는 사업을 할 예정이다.

당시 제주에서는 제주대 등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제주시 중앙로터리와 관덕정에 모여 6월 항쟁의 정신을 잇는 시위를 벌였다.

제주기념사업회 준비위 관계자는 "그날의 민주화를 열망하는 함성이 30년 후 2016년 촛불 군중이 돼 적폐정권을 탄핵했다"면서 "새 아침을 내달렸던 머리칼은 이제 반백 노인이 됐으나 청춘 같은 우리 가슴 속에는 새로운 세상을 갈구하는 열망이 변함없이 살아있다"고 말했다.

준비위에는 임문철 천주교 신부, 오만식·오옥만 전 도의회 의원, 송형관 전 CBS제주본부장(87년 제주대 총학생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6.10 규탄대회
6.10 규탄대회

23일 하오 3백여명의 제주 대학생들이 제주시 중앙로로 집결 연좌농성을 벌이자 전경들이 최루탄을 쏘며 해산시키고 있다.
1987.6.23 (재주=연합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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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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