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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기대주 홍경환, 월드컵 1,000m 깜짝 금메달

송고시간2018-11-12 09:02

평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은 500m 은메달

쇼트트랙 홍경환(왼쪽)
쇼트트랙 홍경환(왼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쇼트트랙 기대주 홍경환(한국체대)이 월드컵 대회에서 생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경환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 23초 872의 기록으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그는 5명이 경쟁한 결승전 초반 뒤에서 기회를 엿봤다.

결승선 3바퀴를 남길 때까지 최하위로 레이스를 펼쳤다.

그는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바퀴를 남기고 선두권 선수들의 스피드가 떨어지기 시작하자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선수들을 제치기 시작했다.

그는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2위 자리를 꿰찼고, 마지막 코너에서 인코스를 노려 프랑스 티보 포코네를 제쳤다.

홍경환은 올해 3월에 열린 2018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기대주다.

시니어 월드컵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 임효준(한국체대)은 올 시즌 첫 개인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효준은 남자 500m 결승에서 39초 670의 기록으로 중국 우다징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스타트를 우다징에 이어 2위로 끊은 뒤 레이스 내내 두 번째 자리를 유지했다.

마지막 바퀴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역전을 노렸지만, 우다징을 제치진 못했다.

우다징은 39초 505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 출전한 노아름(전북도청)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여자 5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파이널B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됐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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