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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불균형 개선하자'…런던, 여성 무장경찰 늘린다

런던 경찰청 소속 무장경찰 [로이터=연합뉴스]
런던 경찰청 소속 무장경찰 [로이터=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런던 경찰청이 전통적으로 남성의 세계로 여겨졌던 무장경찰 부대의 성별 불균형 개선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루시 드어시 런던 경찰청 특수작전 담당 경무관은 무장경찰 채용 현장에서 "우리는 분명히 화기 부대에서 여성이 과소대표되고 있다"면서 "이를 건강한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런던 경찰청 소속 경찰 중 여성은 4분의 1이 조금 넘는 7천880명이다.

무장경찰 부대에서 여성 비중은 더 작다.

'MO19'로 알려진 특수 화기 부대에 남성은 778명이 소속돼 있지만 여성은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63명에 불과하다.

'MO19'는 테러 공격에 대응하거나 계획된 작전 등에 주로 투입하는 부대다.

화기 부대의 무장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권총과 소총 등 화기를 능숙하게 다루고, 수갑 채우기 등 각종 범죄 제압에 필요한 기술을 익혀야 한다.

무엇보다 높은 기준의 체력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는데 대부분 여성 경찰이 이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채용담당관인 페이 맥스위니 순경은 문제는 체력이 아니라 사고방식이라고 지적했다.

맥스위니 순경은 "여성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다만 이를 할 수 있다고 본인 스스로가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화기 부대가 '남성들의 세계'라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드어시 경무관은 좋은 소통능력, 리스크와 위협에 대한 재빠른 평가 등을 통해 여성이 화기 부대에 새로운 사고와 스타일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pdhis95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8/28 10: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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