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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대 서울대 총장 후보 3인 확정…오세정·이우일·정근식

학생·교원 정책평가…이사회서 최종 후보 1인 선정 예정
서울대 총장 후보 3인
서울대 총장 후보 3인(왼쪽부터) 오세정 명예교수, 이우일 교수, 정근식 교수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성비위 의혹을 받던 총장 후보가 낙마하며 다시 치러지게 된 제27대 서울대 총장 선거의 후보 3명이 9일 확정됐다.

서울대 총장후보추천위원회(총추위)는 이날 오후 5명의 예비후보 중 이사회에 추천할 3명을 선정하는 학생·교직원 정책평가단의 투표를 진행한 뒤 오세정(65)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명예교수, 이우일(64)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정근식(60) 사회학과 교수를 총장 후보로 선정했다.

총추위와 정책평가단의 평가를 합산한 결과 오 교수가 1위, 이 교수가 2위, 정 교수가 3위를 차지했다.

오 교수는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기초과학연구원 원장, 전국자연과학대 학장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이 교수는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대 연구부총장,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등을 맡은 바 있다.

정 교수는 서울대 평의원회 의장,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원장,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센터 센터장 등으로 활동했다.

총추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재학 중인 학부생·대학원생·연구생 총 3만3천여명이 포함된 학생 정책평가단의 모바일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권이 있는 3만3천여명 중 5천140명이 투표를 하겠다고 등록했고, 이 중 2천669명이 투표했다. 지난 선거 당시 4천846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가량이 줄어든 수치다.

같은 시간 서울대 문화관에서는 교수, 교직원, 서울사대부고·사대부중·사대부여중·사대부초의 교원으로 구성된 교직원 정책평가단의 현장투표도 실시됐다. 총 389명 중 387명이 이날 투표에 참여했다.

정책평가단은 '교육·연구 등 정책과 실현 가능성', '비전과 리더십', '국제적 안목' 등의 평가 항목에 걸쳐 각 후보에게 1∼3점의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투표했다.

총추위는 이날 정책평가단의 투표 결과(75%)와 지난 7일 총추위 투표 결과(25%)를 합산해 점수가 높은 후보 3명을 정했다. 14일 3명을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기존 점수와 상관없이 3명의 후보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최종 총장 후보를 선정한다. 26일 총장 후보 3인을 면접하고, 27일 토론을 한 뒤 최종 후보 1인을 선출한다.

이후 교육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총장을 임명한다.

서울대는 올 7월 총장 최종 후보인 강대희(56) 의과대학 교수가 성희롱 논란 등으로 후보에서 사퇴하자 제27대 총장선거를 다시 치렀다.

지난 선거 때는 강 교수가 정책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p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09 20: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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