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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전철 새 운영사 선정…동일 운임수준 유지

기재부, 제4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 개최…3개 안건 의결
의정부 경전철
의정부 경전철[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내년 1월부터 의정부 경전철을 새 사업자인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운영하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9일 제4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의정부 경전철 사업자 재선정 및 실시협약 등 3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의정부 경전철은 기존 사업자가 파산한 뒤 의정부시가 넘겨받아 지난해 10월부터 인천교통공사에 위탁 운영 중이다.

의정부시는 대체 사업시행자로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실시협약을 마쳤다.

이 협약에는 현재와 같은 운임 수준을 유지하고 안전운행을 위해 사업자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소운영비용보전(MCC)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기존 사업자는 최소운영수입보장(MRG) 방식으로 운영했다.

MRG 방식은 주무관청이 사업자의 수익을 보장하는 반면 MCC 방식은 적자가 났을 때 운영비를 보전해 준다.

사업시행자는 도시철도운송사업 면허 취득 등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1천994억원 규모의 천안하수처리장 시설 현대화 사업 민간투자사업 지정안과 2천392억원 규모의 화천·양구 군 관사 및 병영사업 변경 실시협약안도 의결됐다.

roc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09 17: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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