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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 '그루밍 성폭력' 목사 면직 요청

"목회자 성추문, 엄한 책임 물을 것"
10대 신도 대상 목사 '그루밍 성폭력' 피해자 기자회견
10대 신도 대상 목사 '그루밍 성폭력' 피해자 기자회견[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예장합동)는 8일 인천 교회 '그루밍 성폭력'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관련자들을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총회 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성폭력 사태가 발생한 인천 모 교회 소속 노회에 강력한 처벌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해당 목사와 교회가 공식 입장을 표명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도록 했다.

가해자 아버지인 담임목사에 대해서는 총회 내 모든 공직과 활동을 제한하기로 했다.

인천 모 교회 담임목사의 아들로 청년부를 담당한 김 모 목사는 전도사 시절부터 지난 10년간 중·고등부와 청년부 신도를 상대로 그루밍 성폭력을 저지른 의혹을 받는다.

예장합동 관계자는 "노회에 아들 김 목사를 면직하도록 하고, 아버지 김 목사에 대해서도 사실 조사를 거쳐 책임을 묻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예장합동은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하는 성명도 발표했다.

총회장 이승희 목사와 임원 일동 명의 성명에서 이들은 "목회자 성추문 문제로 부끄럽고도 가슴 아픈 일에 직면해 있다. 이 일로 상처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국사회 앞에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 하나님과 한국교회 앞에도 교단의 대표자로 깊이 통회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회는 이번 사태를 주시하며 엄정한 사실 규명을 통해 해당자들에게 엄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교단 내 성윤리 교육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함으로 자정능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7일 김 목사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doub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17 0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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