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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기무사 계엄문건' 국방위 청문회 실시키로

여야 3당, 여야정 협의체 합의 후속 논의 상설협의체 구성
함께 손잡은 교섭단체 원내대표들
함께 손잡은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8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현안논의 관련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손을 잡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2018.11.8
mtkht@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이슬기 기자 = 여야는 8일 박근혜정부 시절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국회 국방위원회 차원의 청문회를 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해 모두발언에서 "기무사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소관 상임위인 국방위가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지난 7월 기무사의 계엄문건 작성에 대해 국방부 특별수사단과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이후 국방위 협의를 거쳐 청문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야는 또 최근 열린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에서 합의한 사안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기로 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여야정 협의체에서 합의한 내용이 합의에만 그치지 않게 하려고 11월 국회에서 입법·제도화하고 예산으로 뒷받침할 작업을 하기로 했다"며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 간 상설협의체를 만들어 매일 협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여야정 협의체에서 합의된 사안들의 이행을 위해 실무적인 협의를 하려고 모였다"며 "정기국회 중에 가능한 한 처리할 수 있게 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핵심 내용인 탄력근로제 확대와 저출산 극복 대책을 법안과 예산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손 잡은 교섭단체 원내대표들
함께 손 잡은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8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현안논의 관련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손을 잡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2018.11.8
mtkht@yna.co.kr

kong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08 10: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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