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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악인류학자가 기록한 60년대 국악 모습은

송고시간2018-11-07 11:09

로버트 가피아스 방한…국립국악원, 13일 세미나 열어

국립국악원 세미나 포스터 [국립국악원 제공]
국립국악원 세미나 포스터 [국립국악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국립국악원은 오는 13일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미국 음악인류학자 로버트 가피아스(86)를 초청한 세미나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가피아스는 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교수, 워싱턴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했다. 1966년 록펠러 3세 재단(JDR 3rd Fund) 기금을 받아 한국을 방문해 많은 양의 한국전통공연예술 자료를 영상·음향으로 기록했다.

그의 자료는 궁중음악부터 민속악, 범패, 궁중무용, 민속춤, 줄타기, 농악, 탈춤에 이르기까지 그 기록 범위가 매우 넓은 점이 특징이다.

김기수, 이주환, 김천흥, 이매방, 김소희, 박동진, 황병기 등 국악계 명인들에 대한 기록도 있다.

로버트 가피아스와 국악계 명인들
로버트 가피아스와 국악계 명인들

(서울=연합뉴스) 1960년 로버트 가피아스와 국악계 명인들 단체사진. 왼쪽부터 성경린, 로버트 가피아스, 김기수, 김태섭, 황병기.
국립국악원은 오는 13일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미국 음악인류학자 로버트 가피아스를 초청해 세미나를 연다고 7일 전했다. 가피아스는 1966년 한국을 방문해 많은 양의 한국전통공연예술 자료를 영상·음향으로 기록했다. [국립국악원 제공] photo@yna.co.kr

국립국악원은 "1960년대 전통공연예술의 영상 기록은 문화재로 지정된 종목에 한해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가피아스 영상자료는 그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가피아스는 이번 세미나에서 당시 한국을 방문하게 된 계기, 자료를 만들게 된 배경과 과정, 자료 내용 등을 소개한다.

음악·무용·연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구 방향과 활용을 두고 발제와 토의를 이어간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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