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건강 취약지역 괴산 청안면 '건강 명품마을' 변모

송고시간2018-11-07 09:45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건강 취약지역'이라는 오명을 썼던 청안면 3개 마을이 '건강 명품 마을'로 탈바꿈했다.

검진받는 청안면 주민들[괴산군 제공]
검진받는 청안면 주민들[괴산군 제공]

7일 괴산군 보건소에 따르면 청안면 조천1리, 읍내2리, 문방3리는 그동안 3년 평균 사망률, 건강 행태지표, 건강 취약 인구 비율 등 3개 영역 조사에서 괴산의 대표적인 건강 취약지역으로 꼽혔다.

보건소는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3개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 명품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운동 권장과 금연 홍보에 나서는 한편 비만 예방, 구강 보건, 치매 예방, 정신건강 증진, 심뇌혈관 질환 예방 교육을 하는 등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북광역치매센터, 군 노인회, 노인복지관도 지원했다.

군 보건소는 건강 개선 사업 시행 후 지난 9∼10월 3개 마을 거주 30세 이상 주민 128명을 대상으로 검진한 결과가 지표가 개선됐다.

평균 혈압은 10.7%(사전 150/84㎜Hg→사후 134/74mmHg) 떨어졌고 총콜레스테롤은 6.2%(195㎎/㎗→183㎎/㎗), 체질량 지수는 2.5%(20.0%→17.5%) 감소했다.

흡연율은 5.3%(50.8%→45.5%) 감소했고 걷기 실천율은 11.6%(26.9%→38.5%) 증가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건강 관리 취약 마을을 선정해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