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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의 남북보건회담'…"감염병 확산방지 머리 맞댄다"

송고시간2018-11-07 07:42

남측 대표단 출발…권덕철 차관 "교류 확대 대비해 긴밀히 협의"

소감 말하는 권덕철 차관
소감 말하는 권덕철 차관

(서울=연합뉴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이 7일 오전 남북 보건 의료협력 분과회담이 열리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로 출발하며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통일부 김병대 인도협력국장,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보건복지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남북 보건협력 분과회담 남측 수석대표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7일 "감염병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과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첫 분과회의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회담에 충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권 차관은 이날 오전 회담 장소인 개성 공동연락사무소로 출발하기 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북 간 교류 확대를 대비해 상호 간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회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차관은 "2007년에도 이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졌는데 11년 만에 (회담이) 이뤄지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회담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충실하게 임하고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측에서는 권 차관과 권준욱 복지부 건강정책국장,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등 3명이, 북측에선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 원장 등 3명이 각각 회담에 나선다.

남북이 보건 관련 회담을 여는 것은 '10·4선언' 직후인 2007년 12월 남북보건의료·환경보호협력분과위원회 이후 11년 만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전염병(감염병) 유입 및 확산방지가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정부는 앞서 회담 일정을 공개하면서 "전염성 질병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개시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단계적으로 남북보건의료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감으로써 '한반도 건강공동체'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늘 남북 보건회담…전염병 공동 대응 논의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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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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