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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특위 "신남방은 블루오션…기업 금융지원방안 마련"(종합)

송고시간2018-11-07 08:41

중소·중견기업 정책 간담회…연내 신남방 기업협의회 구성

김현철 신남방특위 위원장, 중견·중소기업 CEO와 간담회
김현철 신남방특위 위원장, 중견·중소기업 CEO와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견·중소기업 CEO들과 간담회를 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가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남방 국가에 진출한 중소·중견기업과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달 4일 대기업과의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인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의 진출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철 위원장은 최근 아세안 지역에서 우리 콘텐츠와 소비재 수요가 한류 등에 힘입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중소·중견기업에 신남방 국가가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K콘텐츠, K푸드, K뷰티, K스타일 등을 비롯해 프랜차이즈 분야와 선진 기술을 활용한 소재부품업 등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강점을 지닌 유망분야에서 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 노력을 당부했다.

신남방정책 (PG)
신남방정책 (PG)

[최자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김 위원장은 "중국 주가가 폭락한다고 우리 주가가 폭락하지 않는 구조, 일본과 징용자 문제 때문에 마찰이 생기더라도 그것을 대신할 새로운 시장, 외교관계를 가지는 것은 너무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며 시장 다변화를 위해서도 신남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은 가장 큰 어려움으로 현지 투자에 필요한 재원 조달을 거론하고서 정부가 지원방안을 강구해달라고 건의했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제조업 분야는 유통과 비관세 장벽을, 콘텐츠와 서비스업 분야는 지적재산권 보호를, 건설 등 인프라 분야는 인허가 규제 완화 등을 애로 사항으로 꼽았다.

신남방정책특위, 중견·중소기업 CEO와 간담회
신남방정책특위, 중견·중소기업 CEO와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견·중소기업 CEO들과 간담회를 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kane@yna.co.kr

이에 김 위원장은 신남방 국가에 진출한 기업이 공통으로 겪는 자금 조달 문제 완화를 위해 이른 시일에 '신남방 금융플랫폼' 구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플랫폼에는 신남방에 진출하는 중소·중견기업에 특화된 금융 지원방안을 담을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아무리 블루오션이라고 해도 잘 모르는 시장, 자금이 여유치 않은 시장에 진출하면 금융지원이 특히 필요하다"면서 내년도 예산안에 신남방 진출기업을 위한 신용·기술보증 지원 예산 약 150억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의 신남방 진출을 독려하고, 신남방 국가의 고위관료, 교수, 대학원생과의 인적교류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주도로 내년 싱가포르와 인도 뉴델리에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이 주도하는 경제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신남방 진출기업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이 참여하는 '신남방진출 기업협의회'를 연내 구성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박기영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등 2개 경제단체와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220630] 회장, 이길호 타임교육 대표이사,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 등 14개 중소·중견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중견·중소기업 CEO들과 파이팅 외치는 김현철 위원장
중견·중소기업 CEO들과 파이팅 외치는 김현철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견·중소기업 CEO들과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kane@yna.co.kr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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