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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中 잠수함 견제 대형 '수중 드론' 개발한다

송고시간2018-11-05 13:23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 방위성이 중기 방위전략인 '중기방위력정비계획'에 바닷속을 자동 운행하며 정보를 수집하는 대형 '수중 드론'을 개발할 방침을 명기하기로 했다고 도쿄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하며 방위성이 이 수중 드론을 '높은 경계감시 능력을 갖춘 도서 방위강화의 핵심 장비'로 명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방위성이 중국과의 영토분쟁지역인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주변 해양에서 중국의 잠수함에 대한 경계감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중 드론 도입을 추진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0m 이상 길이의 이 수중 드론은 1주일가량 연속 운행이 가능하며 음파를 통해 상대 잠수함의 위치를 파악하는 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도쿄신문은 설명했다.

방위성은 수중 드론을 중국군이 태평양에 진출할 때 통과하는 난세이(南西)제도 주변의 류큐(琉球)해구에 투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일본의 수중 드론 개발 추진 사실은 지난 6월 요미우리신문의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

요미우리는 당시 방위성이 40억엔(약 404억원)을 들여 미쓰비시중공업에 의뢰, 무인잠수기를 개발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2013년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과 중국 해경선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주변 해상에서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2013년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과 중국 해경선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주변 해상에서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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