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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기업 유치로 활기'…횡성군 친환경 기업도시 탈바꿈

송고시간2018-11-05 11:45

우천제2농공단지 분양 완료·우천일반산업단지 45% 분양 성과

횡성 우천산업단지 전기차 공장 착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횡성 우천산업단지 전기차 공장 착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군이 기업유치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활동에 나선 지 4년 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친환경 기업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횡성군은 우천제2농공단지가 준공 5년 만에 100% 입주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곳에는 제조업 23개와 유통업 2개 업체가 입주했다.

지난해 7월 준공한 우천일반산업단지도 부지분양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올 11월 현재 부지분양률은 45%이다.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SJ테크가 착공했으며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도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토목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 자동차 설계 등을 하는 엔지니어링 전문업체가 초소형 전기자동차 생산을 위해 횡성군과 입주를 협의하는 등 기업유치가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이 산업단지에는 국내 첫 이모빌리티(e-mobility)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된다.

횡성군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6개 기업이 횡성으로 이전해 고용 창출 1천771명과 2천654억원의 투자 효과를 거두었다.

횡성지역은 지난해 제2영동고속도로에 이어 최근 KTX 강릉선 등이 개통돼 수도권 접근 교통망이 크게 개선됐다.

횡성군은 기업체 복지증진을 위해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 건축과 신혼부부 무주택자 임대아파트 건설, LNG 도시가스 공급 배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신동섭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체계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대규모 기업유치와 4차산업에 걸맞은 전기자동차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으로 횡성군 산업경제구조 개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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