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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출입 빈번한 항로 막고 주꾸미 낚시…어선 2척 적발

송고시간2018-11-05 10:35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군산해양경찰서는 5일 선박이 자주 입출항하는 항로를 막고 낚시영업을 한 혐의(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9.7t급 어선 A호 등 2척을 적발했다.

 대형 선박 앞을 가로막은 낚시어선들
대형 선박 앞을 가로막은 낚시어선들

[군산해경 제공=연합뉴스}

A호 등은 지난 4일 오전 8시 30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남방파제 서쪽 1.1km 해상에서 항로를 막고 주꾸미 낚시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호 등은 해경의 경고방송과 이동요청을 무시하고 항로에서 낚시영업을 지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박이 오가는 주요 항로에서 어로행위를 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군산항 남방파제 부근은 좁은 해역에 많은 주꾸미 낚시어선이 몰리는 곳으로, 지난 주말 주꾸미 낚시객 7천명 가운데 대부분이 이곳으로 간 것으로 해경은 추정했다.

해경 관계자는 "남방파제 해상은 군산항 화물선과 여객선 등 대형 선박이 수시로 오가고, 방향전환과 급정지가 매우 어려운 곳"이라며 "낚시어선이 갑자기 나타날 경우 충돌사고 개연성이 있어 강력한 단속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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