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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포근한 가을 날씨…전국 대부분 낮 최고 20도 안팎

송고시간2018-11-03 16:30

통도사의 가을
통도사의 가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주말인 3일 오전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시민들이 울긋불긋 물든 단풍길을 걷고 있다. 2018.11.3
cch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토요일인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포근한 가을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9.1도를 기록했다. 이는 평년(15.2도)보다 3.9도 높은 수준이다.

수원(19.5도), 파주(19.4도), 춘천(18.8도), 강릉(21.6도), 청주(19.2도), 대전(19.1도), 전주(19.0도), 광주(19.5도), 제주(18.5도), 대구(20.1도), 부산(20.7도) 등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0도 안팎이었다.

전라·제주 지역에서는 구름이 많이 끼었으나 서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았다.

미세먼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중부 지역은 대체로 '보통', 남부 지역은 '좋음' 수준이었다.

맑고 포근한 날씨는 일요일인 4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도 서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강한 일사로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그만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는 얘기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것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기압의 영향이 계속되면서 대기가 안정돼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 끼는 날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강이나 하천 주변에는 매우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교통사고 위험도 커진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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