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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2020년 노선버스 1천대 수소버스 전환…내달 계획 발표"

송고시간2018-10-29 18:23

국감서 답변하는 김현미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감서 답변하는 김현미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2020년 노선버스 1천대를 수소버스로 바꾸는 것을 시작으로 (노선버스를) 전면적으로 수소버스로 전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기오염이 심각한 서울 등에서 수소차 확대정책이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버스준공영제가 도입되면 지역 단위 버스 환승센터를 구축하고, 센터와 차고지를 중심으로 수소버스 충전소를 두고 버스노선을 조정해 수소버스를 전면 도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와 관련해 수소차 생산회사와 협의를 했는데, 생산라인 구축에 시간이 필요해 오는 2020년부터 노선버스의 수소버스 전환 시작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5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전기차와 함께 수소차도 더 활발히 발전시켜야 한다"며 경찰버스를 수소버스로 교체하는 방안을 공개적으로 제안한 바 있다.

당시 이 총리는 국무조정실에 다음달 중 수소차·전기차 확산을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다음달 전면적으로 '수소시대'를 준비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때 전체적으로 수소차 보급 확대 방안을 담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수소버스 생산가격이 CNG버스 생산가격보다 비싸다는 지적에 대해 "1천대 이상 대량생산을 통해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다면, CNG버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소버스를 공급할 수 있다고 생산업체에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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