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코스피 2,000선 무너진 날 시총 30조원 넘게 증발

송고시간2018-10-29 18:21

추락의 코스피
추락의 코스피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코스피가 29일 닷새째 하락하면서 31.10p(1.53%) 내린 1,996.05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33.37포인트(5.03%) 내린 629.7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장중 2,0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6년 12월 7일(장중 저점 1,987.26) 이후 22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사진은 이날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코스피 2,000선이 무너진 29일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이 30조원 넘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탓에 변동성완화장치(VI)가 1천회 이상 발동됐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변동성 완화장치 발동 횟수는 오후 5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277건, 코스닥시장 802건 등 총 1천79건에 달했다.

거래소는 "VI는 시간외 매매에서도 발동되므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변동성완화장치는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가격이 급등락할 때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일정 시간 단일가로 거래하도록 하는 제도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종목인 성안[011300]에 대해 VI가 9차례나 발동했다.

또 코스닥시장에서는 유아이디[069330]에 대한 발동 횟수가 8회로 가장 많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10포인트(1.53%) 내린 1,996.05로 마감, 2,0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지수도 33.37포인트(5.03%)나 급락하며 629.7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1천338조원으로 전 거래일(1천357조원)보다 20조원이 준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도 11조원이 줄었다.

이에 따라 이날 하루 사라진 국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총 31조원에 달했다.

id@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