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日아베, 욱일기 문제·의원 독도방문에 "미래지향 역행…유감"

송고시간2018-10-29 18:13

지난 14일 자위대 사열식 참석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4일 자위대 사열식 참석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9일 욱일기 문제와 한국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과 관련해 한국에 유감을 표명하며 한국을 자극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중의원 본회의에서 한국이 일본 해상자위대의 욱일기 게양에 대해 자제를 요청한 것과 국회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한 것에 대해 "미래지향적인 관계 구축에 역행하는 움직임이 계속돼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의 발언은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입헌민주당 대표와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자민당 수석부(副)간사장의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나왔다.

일본 정부가 욱일기 문제와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에 대해 비판을 하며 도발한 적은 있지만, 아베 총리가 직접 이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베 총리는 이날 중의원 본회의에서 헌법 9조에 자위대를 명기하는 자신의 개헌안에 대해 "지금을 사는 정치인의 책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국민을 위해 목숨을 거는 임무를 수행하는 대원의 정당성을 명문화, 명확화하는 것은 국방의 근간과 관련된 것"이라며 개헌 드라이브를 걸었다.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앞둔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국정감사 현장시찰 차원에서 독도를 방문, 태극기를 들고 "독도는 대한민국이다" 등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앞둔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국정감사 현장시찰 차원에서 독도를 방문, 태극기를 들고 "독도는 대한민국이다" 등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bkkim@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