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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검찰총장 터키 도착…언론인 피살 수사 협의"

송고시간2018-10-29 17:55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 보도…터키 이스탄불 검찰총장 만나

사우디 언론인이 숨진 사우디 총영사관 수색하는 터키 경찰
사우디 언론인이 숨진 사우디 총영사관 수색하는 터키 경찰

[AFP=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검찰총장이 터키에서 살해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수사를 협의하려고 이스탄불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셰이크 사우디 알모젭 사우디 검찰총장이 전세기편으로 이스탄불에 도착해 이르판 피단 이스탄불주(州) 검찰총장을 만났다고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슈끄지는 이달 2일 이혼 증명서류를 수령하러 주(駐)이스탄불 사우디 총영사관에 들어간 후 사우디 '암살조'에 의해 살해됐다.

터키 매체와 외신은 카슈끄지의 시신이 훼손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터키 대통령 "사우디, 카슈끄지 시신 소재 밝히라"
터키 대통령 "사우디, 카슈끄지 시신 소재 밝히라"

[AFP=연합뉴스]

사우디 정부는 사건 초기 카슈끄지가 멀쩡히 총영사관을 떠났다며 의혹을 부인하다 18일 만에 그가 우발적으로 숨졌다고 말을 바꿨으며, 25일에는 다시 카슈끄지의 죽음이 정부 요원에 의한 '계획적 살인'이라고 시인했다.

그러나 카슈끄지 시신의 소재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앞서 26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그가 살해됐다는 것은 명백하다"면서 "사우디는 그의 시신을 보여야 한다"고 사우디를 압박했다.

터키 정부는 용의자 18명을 터키에서 사법처리하기 위해 이들의 신병 인도를 요청했으나, 사우디는 이를 거부했다.

[로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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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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