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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아쿠아리움 건립에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 제작사 참여

송고시간2018-10-28 16:33

콘텐츠 차별화 기대…내년 9월 착공, 2021년 7월 준공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군이 낙산지구에 추진 중인 대형 아쿠아리움 건설 사업에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참여해 콘텐츠 차별화가 기대된다.

아쿠아리움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쿠아리움 [연합뉴스 자료사진]

28일 양양군에 따르면 낙산지구 아쿠아리움 사업 시행자인 위즈워크가 지난 23일 로이비쥬얼과 글로벌 아쿠아 테마파크 개발을 위한 공동 투자개발을 체결했다.

로이비쥬얼은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 제작사다.

양사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로보카폴리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가족친화형 관광문화콘텐츠인 아쿠아 테마파크를 건립, 국내 다른 수족관과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양양군은 지난해 10월 아쿠아리움 사업 시행자인 위즈워크와 선 대부 후 매각 방식으로 공유재산 대부계약을 했다.

현재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비롯한 각종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내년 9월 착공, 2021년 7월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양군이 추진 중인 아쿠아리움은 낙산 해변 인근 지역인 강현면 주청리 87번지 일대 군유지 1만7천267㎡에 민간자본 800여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1천501㎡(수족관 5천t)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수족관 규모 5천t은 작년 12월 개장한 아쿠아플라넷 제주(1만1천t)와 아쿠아플라넷 여수(6천t)에 이은 국내 3번째 규모다.

아쿠아리움 수족관에는 샌드타이거샤크, 만타가오리, 마카로니펭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서식하는 500여 종, 5만 마리의 해양생물을 수용할 계획이다

이 아쿠아리움에는 수족관 외에 뮤지엄과 플레이 파크, 패밀리 레스토랑 등 복합문화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공동투자 협약을 한 로이비주얼의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테마파크도 구상할 수 있게 됐다.

양양군은 사전 사업성 검토 결과 이 아쿠아리움에 연평균 70만명 정도 방문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설 운영과 관리에 113명을 고용,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형 아쿠아리움이 서울과 경기, 부산, 제주에 집중돼 있어 양양 아쿠아리움 건립은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양양군은 보고 있다.

군청 관계자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부족한 양양에 대형 아쿠아리움이 들어서면 관광 경기가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며 "강원 영동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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