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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투수 해커, 12초 룰 위반해 PS서 최초로 벌금 20만원

송고시간2018-10-28 16:22

실점 위기 막은 해커
실점 위기 막은 해커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차전 경기. 3회말 SK의 득점 시도를 막은 넥센 투수 해커가 투구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2018.10.28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가 12초 규정을 위반해 벌금 20만원을 낸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 투수가 12초 규정을 안 지켜 벌금을 낸 건 처음이다.

해커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차전에 선발 등판해 1-1인 5회말 김성현 타석 때 12초 룰 규정 위반 판정을 받았다.

원현식 주심은 볼 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해커가 4구째 공을 12초 안에 던지지 않자 규정 위반을 선언하고 볼 1개를 김성현에게 줬다.

해커는 앞서 4회 최정 타석 때 5구째에 12초 룰 위반 경고를 받았다.

KBO 사무국은 올해 정규리그에서 경기 시간 촉진을 위해 12초 투구 규정을 강화했다.

그간 주자가 없을 때 투수가 12초 이내에 투구하지 않으면 첫 번째엔 주심의 경고를 받고 두 번째엔 볼 판정을 받았다. 타자에게 유리하게 볼 카운트에서 볼 1개가 그냥 올라가는 것이다.

올해부턴 두 번째로 12초 룰 위반 판정을 받으면 해당 투수는 볼 판정을 받고 벌금 20만원도 낸다.

KBO 사무국은 "정규리그에서처럼 포스트시즌에서도 똑같이 12초 규정을 적용한다"며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12초 룰을 위반해 벌금을 내는 건 해커가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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