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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충청권: 가을옷 갈아입은 속리산·계룡산…'춘마곡 추갑사' 유혹

송고시간2018-10-26 11:00

부여 서동 궁남지서 '굿뜨래 알밤 축제'…국화 축제도 같이 열려

세조길 단풍
세조길 단풍

[속리산사무소 제공]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속리산과 계룡산 등의 단풍이 절정을 맞았다.

깊어가는 가을에 산행 하거나 알밤을 맛보면 어떨까.

◇ '울긋불긋' 속리산·계룡산 나들이

가을옷을 갈아입은 산에 찾아가 보자.

단풍이 절정에 이른 속리산 잔디공원에서는 28일까지 '속리 축전'이 열린다.

취타대, 풍물패, 관광객 등이 어우러져 산신의 위패를 모시고 제를 지내는 장소로 이동하는 영신행차에 이어 영신제와 산신제 등이 펼쳐진다.

지역의 대표 향토 음식인 산채비빔밥 파티도 열리고 마당극과 줄타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풍성하다.

계룡산국립공원 역시 25일부터 빨갛게 물들었다.

봄에는 마곡사가, 가을에는 갑사가 특히 아름다워 '춘마곡 추갑사'라는 말이 있다.

갑사 오리숲길 등을 거닐며 가을 정취를 만끽해도 좋겠다.

◇ 알밤 먹고, 국화도 보고

알밤[연합뉴스 자료사진]
알밤[연합뉴스 자료사진]

맛좋은 부여 알밤을 맘껏 맛볼 수 있다.

'제13회 굿뜨래 알밤축제'가 28일까지 부여 서동 공원(궁남지) 동문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부여는 알밤 최대 생산지로 맛 또한 우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축제는 '굿뜨래 알밤, 세계로!'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갓 구운 군밤을 호호 불어가며 먹을 수 있고 밤을 이용한 떡과 송편 등을 만드는 체험 마당도 열린다.

알밤을 이용한 게임도 할 수 있다.

밤과 밤송이를 이용한 룰렛(다트) 게임, 알밤 골프 퍼팅 게임 등이 마련됐다.

축제장에는 '제15회 굿뜨래 국화전시회'도 함께 열려 2만여 점에 달하는 국화가 활짝 피어 있다.

높이 7m에 달하는 사비타워 칠지도와 높이 5m 사비문, 부여군을 상징하는 은행잎(높이 6m), 부여 10미를 실은 황포돛배, 금동대향로 새김무늬를 재현한 포토존 등 대형 작품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 기온 뚝…가끔 빗방울

토요일인 27일은 구름 많고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최저기온 5∼10도, 최고기온 12∼15도로 쌀쌀하겠다.

일요일인 28일 역시 구름 많다가 오후에 흐려져 가끔 비가 오겠다.

최저기온 3∼9도, 최고기온 15∼1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야외 활동 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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