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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농부 화가 박득규, '무화과 농장 이야기'展

송고시간2018-10-26 10:04

'일상의 낙원' 득규네 농장이야기.
'일상의 낙원' 득규네 농장이야기.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화가가 직접 농사짓고 수확하는 과정을 일상의 낙원으로 표현했다.

무화과농장에 개, 고양이, 고라니, 너구리, 새, 토끼, 개구리, 뱀, 나비, 벌 등과 자연스레 어울리며 사람 크기를 자유롭게 그렸다.

현실과 환상을 적절히 조화시키며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해남에서 농사지으며 작품 활동을 하는 농부화가 박득규 이야기다.

박 화백이 26일부터 한 달간 해남종합병원과 행촌미술관에서 '무화가농장 이야기'전을 연다.

준비한 작품 100점 중 70점을 내건다.

농장이야기 중에는 '일상의 낙원' 득규네농장이야기, 행복한무화과. 꽃피는 무화과농장. 무화과사랑, 해남득규네 마을, 농장휴식, 농장의 노래, 농장의 고백, 기도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한지에 가미한 황칠이 수묵담채와 어울려 은은한 황금빛이 그림 깊이를 더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작가는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졸업하고 한때 생태작가로 새와 1천개의 섬을 그렸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참여 등 2013년 고향 이야기에 이어 5년 만에 개인전을 연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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