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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을 줄여라" 동해안 시멘트공장들, 에너지 저장장치 도입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동해안에 있는 시멘트 공장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에너지 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를 연이어 도입하고 나섰다.

한라시멘트 강릉시 옥계공장은 24일 에너지 저장장치 상업 운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라시멘트가 강릉 옥계공장에 설치한 에너지 저장장치.
한라시멘트가 강릉 옥계공장에 설치한 에너지 저장장치.

한라시멘트 옥계공장은 24MWh급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ESS를 설치했고, 최근 1주일에 걸쳐 최종 시험 운전을 하며 문제점이 없는지 점검했다.

옥계공장이 ESS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면 15년간 170억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 전력 감축 인센티브로 15년간 11억원 가량의 부가 이익도 얻을 것으로 보인다

ESS는 전기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에너지를 배터리에 충전했다가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에 사용함으로써 전기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키는 장치다.

옥계공장은 전력 요금이 저렴한 오후 11시∼오전 9시 사이에 배터리에 충전했다가 전력 수요가 높은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5시에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한라시멘트 측은 "시멘트 공장은 원재료에서 비용을 절감하기 어려운 데다 전기요금이 많이 들어 에너지 저장장치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도 일조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쌍용 동해공장도 지난 4월부터 전력 단가가 낮은 시간에 충전해 전력 단가가 높은 시간에 사용하는 ESS 저장장치를 가동했다.

쌍용 동해공장이 설치한 ESS 설비는 22MWh 규모다.

dm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0/24 11: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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