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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홋카이도, 한국인 관광객 유치 설명회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지난달 강진 피해를 겪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가 18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케이터틀'에서 한국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한 관광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홋카이도에서 강진이 발생한 이후 그곳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고 있는 상황에서 홋카이도관광진흥기구가 긴급히 마련한 것이다.

세키하치 요시히로 홋카이도관광진흥기구 회장은 "지진 이후의 홋카이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방한했다"며 "오타루, 하코다테, 노보리베츠 등 주요 관광지는 지진 피해가 없었고 전력망도 완전히 복구돼 여행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기준 홋카이도 방문 외국인 순위 1위(22.9%)를 차지한 한국인의 방문이 9월 지진 이후 대폭 줄어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가을 단풍철과 겨울 스키 시즌을 맞아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루야마 고헤이 주한일본공사는 "홋카이도 지진 때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한국인이 보내준 위로와 지원에 감사한다"며 "양국 간 교류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양국 국민이 서로 더 많이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아베 케이지 홋카이도 부지사, 미카미 유이치 삿포로시 시장실장 및 홋카이도 각 지역 관광협회·호텔·철도회사 관계자, 국내 여행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홋카이도는 지난 9월 6일 규모 6.7 강진으로 41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봤다.

dkl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0/19 11: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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